정신적으로 힘들 때 위로가 되는 글귀_도서[모든 걸음에는 이유가 있다] 4월 1일차

정신적으로 힘들 때,
사람은 거울보다 사람을 먼저 봐야 한다고 하죠.
내가 나를 잘 모르겠는 순간이 오면,
어쩌면 그것은 나에게 다른 사람을 통해 나를 바라보라는
메시지일지도 몰라요.

“인간이 자신의 모습을 보지 못하는 것은
다른 사람을 더 많이 쳐다보라는 신의 뜻이 아닐까.”

내 안에서만 해답을 찾기 어려울 땐,
세상 속 얼굴들을 하나하나 마주하며
나의 방향을 찾아가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이런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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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으로 힘들 때 위로가 되는 글귀

🌸 캘리꽃길챌린지 4월 1일차 미션 🌸

인간이 자신의 모습을 보지 못하는 것은 다른 사람을 더 많이 쳐다보라는 신의 뜻이 아닐까.

📖 본문 속에서 깊이 있는 의미 찾기

방황이라고 쓰고 성장이라고 읽는다

사람은 태어나서 한 번도 자신의 얼굴을 보지 못하고 죽 는다. 거울 속에 비친 모습만 볼 수 있지만 그마저도 정 확한 얼굴은 아니다. 마찬가지로 남의 눈에는 보이는 나 의 장점을 내가 알아차리지 못할 때도 있다. 반대로 주변 사람들은 알고 있는 나의 단점을 스스로는 모르고 살아 갈 때도 있다. 그러다 암초에 걸리면, 그 이유를 찾지 못 해서 방황하다 비로소 이런 질문을 하게 된다. ‘혹시 내 게 어떤 문제가 있는 걸까?’

때로는 시련이 우리의 모습을 직시하고 다듬는 과정이 되기도 한다. 작년에 대만에 갔을 때, 나는 내 자신이 권 태에 빠져 있었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었다. 모두가 똑 같이 느끼는 공허함일 거라 생각했고, 내가 유난을 떤다 고 생각했다. 인간이 자신의 모습을 보지 못하는 것은 다른 사람을 더 많이 쳐다보라는 신의 뜻이 아닐까. 때로는 상대방의 슬픔을 알아차려서 어루만져주기도 하고, 때로는 자신 에게 빠져 있지 말고 다른 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배울 점 을 찾아보라는.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의 얼굴 속에서 나는 인생의 퍼즐을 찾아나갔다.

18p

도서 [모든 걸음에는 이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