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내 몫이야, 저건 네 몫이지.” 이런 말, 익숙하지 않으신가요? 결혼 생활에서 경계 짓기는 때로는 편리해 보이지만, 오히려 서로를 더 멀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책 『오늘도 함께 크고 있습니다』 속 결혼 명언 글귀와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결혼 생활에서 만들어온 경계가 행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함께 생각해보려고 해요.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경계 짓기의 문제점과 이를 허물며 행복으로 나아가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1. 아이들의 세계에서 배운 경계 없음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아이들의 세계
책 속에서 한 아이가 평범한 길을 “서바이벌 게임 공간”으로 바꿔버리고, 1년 전에 다녀온 여행을 마치 어제의 일처럼 이야기하는 장면이 나와요. 아이들에게는 시간과 공간의 경계가 없죠.
이처럼 아이들은 경계를 두지 않기에 순간순간을 진심으로 즐기고, 무한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어요. 이런 아이들의 태도는 어른들이 잃어버린 중요한 무언가를 일깨워줍니다. 결혼 생활에서도 우리는 아이들처럼 경계를 허물며 더 자유롭고 행복해질 수 있지 않을까요?
2. 어른이 되며 쌓아온 경계들
사회화와 교육이 만든 경계의 영향
저자는 어른이 되며 배우는 사회적 경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학벌, 직업, 재산처럼 눈에 보이는 기준들로 사람들을 구분 짓고, 이 경계 속에서 서로를 평가하며 살아가는 모습이죠.
관계 속 경계가 부르는 갈등
결혼에서도 경계 짓기가 흔히 나타납니다. “이건 내 일, 저건 네 일이야”라며 역할을 나누고, “왜 이 돈을 공동 통장에서 썼어?” 같은 대화로 갈등이 시작되곤 하죠. 저자는 이런 경계가 시간이 지날수록 부부 간에 더 많은 상처를 남긴다고 말합니다.
“경계로부터 자유로울 때 점점 행복해진다”
는 글귀처럼, 우리는 이 경계가 정말 필요한지 되짚어봐야 해요.
3. 경계가 불행을 만드는 이유
비교에서 시작되는 불행
저자는 “비교는 불행의 시작”이라는 말처럼, 경계 짓기가 사람들 사이에 비교를 불러온다고 말해요. 사람들은 끝없이 자신과 남을 비교하며 행복을 잃어가죠.
결혼 생활에서도 “어제 내가 더 힘들었으니 오늘은 당신 차례야” 같은 생각이 처음엔 공평해 보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를 평가하고 감정을 상하게 만드는 경계가 되기도 합니다.
행복은 경계를 허무는 데서 시작된다
결혼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마라톤이에요. 경계가 많아질수록 마라톤에서 점점 지쳐버린다는 저자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4. 아이들이 가르쳐준 경계 허물기
아이들의 행동 속에서 발견한 힌트
책 속에서는 아이들이 부모에게 끊임없이 “경계 짓지 말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지만 바쁜 부모들은 이 메시지를 알아차리지 못할 때가 많죠.
관계에서 경계를 허물며 얻는 자유
결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저자는 서로의 경계를 허물고 “이건 내가 맡을게”, “내가 조금 더 해볼게”라는 태도가 관계를 더 행복하게 만든다고 말합니다. 경계를 허물며 서로에게 주는 유연함과 여유가 결국 사랑을 더 깊게 만들 수 있어요.
5. 책 속의 결혼 명언: 경계 없는 행복을 향해
책 『오늘도 함께 크고 있습니다』 속에서 저자가 전하는 글귀는 이렇게 말합니다.
“경계로부터 자유로울 때 점점 행복해진다.”
이 글귀는 결혼 생활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 전반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져줍니다. 우리 삶에는 과연 어떤 불필요한 경계들이 존재하고 있을까요? 그리고 그 경계를 허물면 어떤 변화가 찾아올까요?
오늘은 이 글을 통해 스스로에게 질문해보세요. 나의 삶에서 허물고 싶은 경계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그 경계를 허물기 위한 첫걸음은 무엇일까요?
이 책이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책 속의 본문🌸
경계 없는 아이에게 배우자
사회화라는 명목으로 우리는 세련되게 경계 짓는 법을 배워왔다. 너와 내가 구분되고, 남과 여가 구분되는 기본적인 구분부터 시작해서 시대를 거쳐 가며 점점 더 경계는 세분되기 시작했다. 서민층, 중산층, 상류층, 지방대, 인서울, 스카이 이런 경계들이 우리의 인식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의도를 알 수 없는 경계들이 계속 생겨나고, 그 경계들이 사람들의 인식에 강력한 영향을 끼치면서 불행한 사람들이 늘고있다. 왜냐면 새로 탄생한 경계를 기점으로 비교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불행해지고 싶다면 비교를 시작하라는 말이 있다. 그리고 비교의 시작은 경계 짓기이다.
불필요한 경계가 많아질수록 비교할 거리는 넘치기 시작하고, 비교의 칼날에 베이는 사람도 늘어난다. 어른들은 더 많은 구분을 통해서 판단의 편의와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아이들을 가르친다. 공부도, 인간관계도, 감정도, 심지어 자산도 말이다.하지만 그게 우리의 행복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지는 의문이다. 우리 부부는 경계 없음의 행복을 윤재와 윤호를 통해서 자주 목격한다. 그리고 이 아이들이 그것을 우리에게 알려주려고 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경계로부터 자유로울 때 점점 행복해지는 것을 실제로 경험하고 있으니까….
도서 [오늘도 함께 크고 있습니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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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꽃길챌린지 12월 3일차 미션🌸
경계로부터 자유로울 때 점점 행복해진다
매일 한 문장, 감동적인 격려명언과 함께 나만의 캘리그라피를 완성해 보는 시간! 손글씨를 통해 마음을 표현하고, 힐링을 느끼는 특별한 경험을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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